10월6일 서울 청약경쟁률 리뷰 – 다자녀특공 정말 메리트있다
안녕하세요. 대디리뷰 입니다. 최근 많은 단지에서 특별공급 일반공급 신청결과들이 발표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서울지역에 있었던 분양 단지들의 흥행결과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고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청약 결과를 살펴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있었는데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청약경쟁률 리뷰 – 보문센트럴 아이파크 387.5대1
(보문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정보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먼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입니다. 역시나 서울의 경우 향후 신축물량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보문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해 있고 보문역 초역세 아파트입니다. 직주근접에 유리한 단지이지만 소단지규모라 한편으로는 아쉬운 감이 있었으나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특별공급 신청결과는 역시나 생애최초, 신혼부부의 지원이 높습니다. 두가지 특공 유형은 당해지역에서 당첨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청약 당첨 확률이 제일 높은 유형은 다자녀입니다. 9개 물량 중 당해지역 지원자는 7명 뿐이었습니다. 일반 공급물량의 경우 81타입은 387대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대흥행이네요. 평균당첨가점은 향후 나오는대로 제가 계속해서 정리하고 있는 통계글에 최신화 시켜놓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흥행했던 호반써밋 개봉의 경우 84C의 평균당첨가점이 42점 정도였습니다.
대략적으로 42점이면 어느정도 점수일까요? 무주택 기간이 4년이상~5년미만, 부양가족 2명(배우자와 자녀1명), 청약통장 납입기간 15년 이상되는 정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이정도가 안된다면 어떻게 청약에 당첨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셔야합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계약분과 부적격물량이 단지마다 각 유형마다 “꼭” 나옵니다. 보통은 흥행단지의 경우 각 공급유형, 타입별 3~10% 정도의 부적격 물량이 나오는데 최근 흥행에 성공하였던 둔산자이아이파크의 부적격 물량은 20%까지도 나왔습니다. 그러니 예비순번이 앞자리이신 분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둔산자이아이파크의 부적격 물량과 동호수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청약경쟁률 리뷰 –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 155대1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분양정보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도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세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향후 9,000세대 정도의 신 주거타운이 조성될 위치에 있는 지역에 서부선 경전철이 들어올 예정이라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청약지원을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마찬가지로 특별공급에선 신혼부부, 생애최초 유형 지원자가 정말 많았고 다자녀 지원세대가 부족했습니다. 정말 다자녀 특공 메리트가 너무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이렇게 특정 유형에서 공급되지 않은 물량은 다른 특공지원자로 넘어가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자분들 중에서 내가 다자녀 특공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당첨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반공급 경쟁률은 59A타입이 155대1로 가장 높았습니다. 1세대 물량만 나온 상황인데 사실 일반공급 1세대에 청약을 넣는 행위는 당첨 확률을 떨어뜨리는 행위라 당첨을 원하신다면 되도록 피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청약경쟁률 리뷰 –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129.25대1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분양정보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국민주택)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경우도 마찬가지의 좋은 결과입니다. 대부분 위에서 언급한 청약결과와 동일한 패턴이네요. 특별공급의 경우 다자녀 유형은 너무나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자녀유형으로 비선호타입에 청약 지원하면 당첨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 같네요. 결과가 그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일반공급에서는 59A 타입의 경쟁률이 129.25 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분석글이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100대1이 넘어가는 서울청약 경쟁률, 다자녀 경쟁률은 2대1도 안된다
위의 청약 결과를 보셨듯이 어마무시한 청약 경쟁률 속에서도 다자녀특공 경쟁률은 2배가 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하면 어떤 타입들은 공급 물량이 남기도 합니다. 다자녀 특공 지원 기준은 보통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모집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3명(태아, 입양자녀 포함)을 두면 신청 가능(세대원 중 1명만 신청가능)합니다. 다자녀 특공 물량은 건설량의 10~15% 내로 공급 물량을 배정합니다.(생각보다 높은 수치이지요) 출산 장려를 위해 이러한 정책을 펼치는 것인데 위에서도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내가 다자녀에 해당하는 요건을 갖췄다면 두말 없이 다자녀 특공으로 신청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혹여나 정말로 저출산율이 심각해서 계속해서 이러한 수치가 나타나는 것이라면 지속적으로 언론에서 경고하고 있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격차, 경제 충격 등의 문제가 현실화 될 날이 곧 올 것 같은 걱정도 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것들을 대비하려면 결국 내 자산을 계속해서 핵심 입지로 갈아타게 하는 노력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